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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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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03 11:45 조회1,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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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이란 뇌혈관의 이상으로 혼수, 반신불수, 감각장애, 언어장애, 두통, 구토, 어지럼 등의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졸중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 제 1위의 사망원인으로 매년 인구 10만명당 80명 이상이 사망하고, 매년 10만명 이상의 중풍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심장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전신에 혈액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평소보다 강하게 혈액을 밀어내고 혈압이 급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혈관이 막힐 수 있다.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되고 반대로 막히면 뇌경색이라 하며, 이를 합쳐서 뇌졸중이라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중풍(中風)이라 부른다.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등의 급격한 증상은 뇌출혈에서 많이 일어나고 뇌경색에서는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둔해지는 등 비교적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중풍의 무서운 점은 후유증에 있는데, 완전회 가능한 많은다른 질환과는 달리 한번 발생하면 원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운 비가역적인 질환이며 5년내 재발율이 60%에 이르는 고약한 질환이다.

뇌졸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행질환으로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고지혈증이 높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뇌졸중을 확진하는 검사로는 CT 와 MRI가 있다. 대부분의 병변에서 MRI 가 CT 보다 병변의 발견율이 높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MRI 검사가 모든질환에 적응된다. 그러나 석회화병변이나 초급성기 출혈의 경우는 CT가 더 유리하기 때문에 초급성기 출혈의 평가에서는 CT 검사가 더 우선시된다. 또한 MRI 는 방사선 피폭의 위험성이 없다는 이점이 있으나 체내의 자성이물(뇌동맥류 클립, 심장박동조율기) 등이 체내에 있는 경우 검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CT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중풍의 전조증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① 두통이 오래가고 신경질이 잘나며 기억력이 떨어진다.

② 몸의 한쪽 얼굴, 팔, 다리 근육 등이 저리거나 힘이 약하게 느껴진다.

③ 평소와 다르게 말을 잘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

④ 눈꺼풀 경련이 자주 일어나며 얼굴이 실룩거린다.

⑤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잘 안 들린다.

⑥ 어지럽고, 몸의 균형이 잘 안 잡힌다.

⑦ 혀가 뻣뻣해지고 말이 둔해진다.

⑧ 눈이 가끔 잘 안보이거나 희미하다.

위의 중풍전조증상들은 한 가지가 단독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보통 전조증상 2-3가지가 겹쳐서 오는 경우가 많기에 한 가지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에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다른 증상의 여부를 관찰하고 증상들이 관찰될 경우에는 이미 병세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CT, MRI 등을 통한 정밀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중풍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을 잘 체크해두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혈압을 급격히 높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지나친 음주를 삼가며, 혈액점도를 높이고, 인체를 자극하는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식을 삼가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 과로가 지속되지 않게 일을 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인 예방으로 운동이 있는데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운동의 적절하게 배합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 추운날씨에는 밖에서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혈압을 올라가게 하므로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파트 계단 오르기 같은 가볍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체온을 올려 추위로 인한 혈압 상승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외출시에는 목과 머리 부분을 따뜻하게 해준다. 목이 찬바람에 노출돼 있으면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이 목을 지나면서 뇌로 전달되는 혈액의 온도가 떨어지고 혈관이 조여져 갑작스럽게 중풍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목은 단위면적당 열손실이 가장 높은 부위이기도 하기 때문에 목을 잘 보호하면 감기등 기타질환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두통 등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도 목보호를 통한 체온손실을 막는 것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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