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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J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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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03 11:50 조회1,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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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음식을 십거나 나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리다가 턱에 통증을 느낀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얼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지지만 잔여 통증과 턱의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측두하악골관절증후군(TMJ, Temopromandibular joint syndrome)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측두하악골관절증후군이란 측두하악골 관절(턱 양쪽에 있으며 입을 벌리고, 다무는 것을 조절하는 관절)과 관절에 연결된 근육의 염증과 통증을 말하는 것으로, 성인 남녀에서 생기나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귀 밑에서 턱선을 따라 통증이 있고 감각이 무디어짐, 십을 때 사용되는 근육의 통증, 입을 벌릴때 소리가 남, 턱을 완전히 벌리지 못함 등이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 긴장력이 없어짐, 십을 때 위턱과 아랫턱이 꼭 맞지 않음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를 갈지 말고 평소에 턱근육을 이완시키고 긴장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며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부드러운 식사를 하고 전문인의 검진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시 측두하악 관절의 X-선 촬영을 하고 통증이 경미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며 침치료, 추나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은 질환이니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하면서 본인이 자주 턱근육을 마사지 해주거나 입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주변 조직을 마사지하는 방법 등을 병행할 수 있다.

특히 통증이 심해지거나 턱의 기능장애가 악화될 경우 전문인과 반드시 의논해야 하며 치료를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시 측두하악골관절의 연골판이 부식되거나 변형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과중한 스트레스을 받고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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