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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별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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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03 11:51 조회1,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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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산업이 발달됨에 따라 자동화되고 기계화된 편리한 생활로 인해 신체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인체는 활동이부족하면 체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신체기관의 기능도 저하된다. 기능 저하는 노화의 진행을 당길 뿐 아니라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의 각 부분의 주요 근육이 발달을 돕고 심폐기능의 향상시키며 적절한 양의 운동은 인간의 공격적 본능과 외부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운동시 사상체질에 따라 체형, 성격과 기질, 운동의 속성을 적절히 연결시키면 조금 더 효과적인 운동을 할수 있다.

태양인의 체형은 뒤통수와 목덜미가 발달하고 허리부위가 약하다. 성격은 급박한 마음이 많다. 근골격계는 허리부위가 약해서 오래 서 있거나 걷기 힘들 수 있으며, 해역증상이라고 해서 상체는 건강한데, 하체가 힘이 없어서 무력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요즘 말로 하면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증상으로 하체의 힘이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은 복부, 하체, 허리를 강화시키는 운동이 적합하다. 윗몸일으키기, 뒷짐을 진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탁구, 골프, 훌라후프, 기마자세, 골반수축운동이 좋으며, 급박하고 독선적인 성격을 고려해서 팀워크가 필요한 운동(농구, 배구, 축구 등)도 고려 해 볼 수 있다.

소양인은 체형이 가슴부위가 발달하고 엉덩이, 대퇴부위가 약할 수 있다. 성격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많다. 운동은 하체를 보강하는 운동이 주를 이루는 것이 좋으므로, 기마자세, 독바로 서서 팔을 허리에 대고 발 뒷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것, 달리기, 걷기, 자전거타기, 재즈댄스, 체조, 훌라후프를 하는 것이 좋다.

태음인은 체혈이 허리가 발달하고 뇌추부위(뒷통수, 목덜미)가 약한 편이다. 성격은 겁이 많은 편이다. 태음인은 간, 소장기능이 발달해서 기운을 흡취하는 성질은 강하지만,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약한데, 이는 심폐기능이 약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따라서 심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등산, 싸이클, 수영, 테니스, 종구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태음인중에서 비만하면서 단단한 살은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 체조와 유산소운동을 평행하는 것도 좋다. 태음인중에서 스트레칭이 부족하거나 목덜미주위가 자꾸 뭉쳐서 눈이 피곤하고 충혈되며 안면이 붉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는 수영, 어깨운동, 목 운동을 적절히 하고 베개를 높이 베지 말도록 해야 한다.

소음인은 체형이 엉덩이, 대퇴부가 발달하고 가슴부위가 빈약한 편이다. 즉 하체는 발달하는데 상체가 약한 편이다. 성격은 불안정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다. 따라서 성격적으로는 어려서부터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 태권도, 검도, 낙법 같은 무예를 가르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상체를 보강하거나 전신을 가볍게 순환시키는 차원의 운동이 좋으므로 팔굽혀펴기, 철봉, 아령, 산책, 당구, 탁구, 스쿼시, 라켓볼 등이 좋다. 주의할 점은 과도한 운동은 기운이 빠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쉬면서 천천히 운동을 하도록 한다.

이상 사상체질에 맞는 운동법을 소개하였다. 운동을 할 때에도 이러한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신에 맞는 운동법을 찾는다면 조금 더 좋은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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